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7℃

  • 춘천 12℃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2℃

  • 전주 13℃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8℃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3℃

‘공관병 갑질’ 박찬주, 자유한국당 입당···공천까지?

‘공관병 갑질’ 박찬주, 자유한국당 입당···공천까지?

등록 2019.12.11 19:10

안민

  기자

‘공관병 갑질’  박찬주, 자유한국당 입당···공천까지?(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제공‘공관병 갑질’ 박찬주, 자유한국당 입당···공천까지?(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공관병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당 충남도당은 11일 오후 당원자격심사위 회의를 열어 박 전 대장의 입당을 허가했다.

시도당 당원자격심사위에서 입당이 확정되면 중앙당 차원에서 별도의 입당 심사는 거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한국당의 설명이다.

충남도당 관계자 “공천 심사도 아닌 입당 심사의 경우 당원 자격이 있는지 등 적격 여부만 따진다”며 “범죄나 과거 탈당 이력이 없는데 입당을 안 받을 수가 없다. 정당 가입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제명 후 재입당했거나 탈당 후 해당 행위를 한 경우, 탈당 후 무소속이나 다른 당적으로 출마 한 뒤 복당한 경우 등에는 입당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박 전 대장의 경우 공관병 갑질 논란이 있었다 해도 입당 전 발생한 일에 대해서 입당 자격을 제한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번 입당 심사와 공천 심사는 완전히 별개의 절차로, 입당 자체를 향후 공천과 연계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