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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살아 있길래 '생(生)맥주'일까?

[카드뉴스]뭐가 살아 있길래 '생(生)맥주'일까?

등록 2019.10.05 08:00

이석희

  기자

뭐가 살아 있길래 '생(生)맥주'일까?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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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살아 있길래 '생(生)맥주'일까?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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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나 퇴근 후 차갑게 보관 중이던 맥주를 꺼내 한 모금 마시면 피로가 가시는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 생맥주와 일반 맥주는 어떤 차이가 있기에 구분하는 걸까요?

맥주는 가장 오래된 발효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주 양조기술의 시작은 B.C. 4000년 이전인 고대 바빌로니아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인데요.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술로 꼽힙니다.

기본적으로 맥주란 보리를 싹틔워 만든 맥아(엿기름)로 즙을 만들어 여과한 후, 홉을 첨가해 효모로 발효시켜 만든 술을 의미하는데요.

우리나라 주세법에서는 발아된 맥류, 홉, 녹말이 포함된 재료, 당분, 캐러멜 등과 물을 원료로 하여 발효시켜 제성하거나 여과하여 제성한 것을 맥주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맥주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식은 다양한데요. 그중에서 일반 맥주와 생맥주를 구분하는 것은 발효방식이 아닌 여과 후 가열 ·살균 과정을 거쳤는지 여부입니다.

일반 맥주는 보관과 유통의 편리성을 위해 효모에 의한 변질을 방지하는 저온살균 처리를 합니다. 생맥주는 살균처리를 하지 않아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향과 맛의 변성이 없어 신선합니다.

하지만 생맥주에는 살아 있는 효모나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보존 기간이 짧습니다. 맛이 변질되기 쉬워 구입 후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맥주와 생맥주 차이를 알아봤는데요. 오늘 저녁엔 시원한 맥주 한 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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