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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 진행

도로교통공단,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 진행

등록 2019.09.26 09:47

주성남

  기자

(사진 왼쪽부터) 장유택 오비맥주 부사장, 이승재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사진 왼쪽부터) 장유택 오비맥주 부사장, 이승재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5일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오비맥주(대표 고동우)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제2 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대한 내용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날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운전면허 신규취득자들에게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또한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실태, 예방법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포스터 전시와 ‘달라진 도로교통법 OX 퀴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오비맥주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개최한‘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의 수상작을 스티커로 제작해 신규 운전면허 발급 창구에서 면허증과 함께 배부했다. 수상작 스티커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27곳에서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2017년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 관리방안 연구’를 통해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음주운전 재범률은 44.7%(2017년 기준)로 높은 수준이다. 음주운전을 2회 이상 위반한 운전자는 음주운전 재위반까지의 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나 운전면허 신규취득자에 대한 예방 교육이 요구된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지난 6월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로 사고가 감소하는 중”이라며 “신규 운전자에게 올바른 운전습관을 전달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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