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와 로이터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당초 이달말 홍콩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들어 이를 미루기로 했다.
알리바바의 새로운 상장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오는 10월엔 홍콩 증시 상장을 다시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바바는 이번 상장을 통해 100억∼150억달러(12조280억원∼18조4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에도 홍콩거래소 상장을 추진했지만 차등의결권을 허용하지 않는 홍콩거래소 규제에 뉴욕증권거래소(NYSE)행을 택한 바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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