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웅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보통의 전세 계약과는 다르게 10년 동안은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6개 동 전용 59·84㎡(A ‧ B ‧ C 타입) 총 1400가구규모로 구성됐다. 임대 조건은 전용 59㎡가 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29만원, 전용면적 84㎡가 보증금 1억1200만원에 월임대료 43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방법은 인터넷 아파트투유나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며, 계약은 16~18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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