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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테라 “가상화폐 테라·루나, 거래소 ‘비트루’에 상장”

IT 블록체인

테라 “가상화폐 테라·루나, 거래소 ‘비트루’에 상장”

등록 2019.08.12 16:50

장가람

  기자

테라는 12일 자사 가상(암호)화폐 테라와 루나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Bitrue)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양사는 상장을 계기로 다양한 탈중앙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루나와 테라 SDT 상장에 따른 입금 가능 시간은 한국 시간 12일 오후 12시다. 루나는 14일 오후 12시부터 비트루의 BTC 및 XRP 거래소에서, 테라 SDT는 16일 정오부터 비트루의 USDT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다.

테라는 비트루와 탈중앙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도모한다. 양사는 또한 스테이블코인 테라를 활용해 고수익 저축 및 대출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큐리스 왕(Curis Wang) 비트루 최고경영자(CEO)는 “테라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 테라와 루나의 상장은 비트루가 계획한 여러 협업 가운데 첫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테라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기에 비트루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며, 대출 등 양사가 앞으로 출시할 상품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테라는 비트루 상장을 기념해 6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비트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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