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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Q 부진한 실적···편입 자회사 인건비 증가 영향

컴투스, 2Q 부진한 실적···편입 자회사 인건비 증가 영향

등록 2019.08.09 09:25

이어진

  기자

2Q 연결 영업익 323억원···전년比 11.3%↓

올해 2분기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가 전년대비 저조한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11.3% 줄었다. 회사 측은 상반기 게임사 인수에 따른 인건비 증가 영향을 들었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242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3% 감소했다.

컴투스 측은 “전년대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게임사 인수 등에 따른 인건비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올해 상반기 데이세븐, 마나코어, 노바팩토리 등의 게임사들을 인수한바 있다.

주력 게임들는 지속 성과를 올리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잡은 서머너즈워는 지난 6월 출시 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전세계 여러국가에서 상위권에 올랐고 전월대비 일평균 이용자수 22.7% 증가, 역대 6월 중 최고매출 등을 기록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19, MLB 9이닝스 19 등 컴투스의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콘텐츠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일평균 이용자수가 약 40% 성장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야구 게임 라인업 매출이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컴투스는 하반기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자회사 게임인 드래곤스카이의 글로벌 확대 출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소재 게임 등 여러 장르의 게임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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