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 대상의 온라인 채권 판매에 나서 30여종의 회사채와 전자단기사채, 신종자본증권 등 4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개인은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강점인 온라인 판매를 통한 수수료 절감으로 금리를 크게 낮췄다. 개인투자자의 채권 판매가 영업직원을 통해 이뤄지는 타사와 달리, 키움증권은 온라인에서 채권의 판매금리를 공개해 매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기존 영업직원을 통한 고마진의 채권유통에서 탈피해 온라인을 통한 저마진 채권판매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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