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7℃

  • 춘천 12℃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2℃

  • 전주 13℃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8℃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3℃

이마트 주가 방어에 나선 정용진 부회장···일주간 241억원 어치 매입

이마트 주가 방어에 나선 정용진 부회장···일주간 241억원 어치 매입

등록 2019.04.05 18:28

유명환

  기자

국민연금 밀치고 2대주주 자리로 앉아

그래픽=강기영 기자그래픽=강기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주식 방어에 나섰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장내 미수를 통해 이마트 주식 14만주를 약 241억원에 매입했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이 기존 보유하고 있는 이마트 지분 9.83%에서 0.5%포인트 높은 10.33%가 됐다. 주식수는 274만399주에서 288만399주로 늘었다.

더불어 3대 주주에서 2대주주로 올라섰다. 최근까지 국민연금이 10.10%를 보유해 2대 주주 자리를 지켰지만, 정 부회장의 대규모 주식 매입에 따른 위치 변화도 이뤄졌다.

신세계 그룹은 “(정 부회장) 주식 매입이 최근 이마트 주가 하락에 따른 대주주 책임 경영 차원에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