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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신충식·김세직 사외이사 선임

IBK기업은행, 신충식·김세직 사외이사 선임

등록 2019.03.27 08:49

한재희

  기자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가 IBK기업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IBK기업은행은 27일 신 전 회장과 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955년생으로 용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 종합기획실, 금융기획부, 리스크관리실에서 근무하는 등 금융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농협은행 출범 당시 초대 지주회장 겸 은행장을 맡아 농협은행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는 1960년생으로 숭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에 이어 동대학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시카고 대학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서 14년간 세계 및 한국의 거시경제와 금융 정책 개발활동을 수행한 경력이 있는 경제학자로, 학문뿐만 아니라 경제에 대한 충분한 실무경험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으로 기업은행은 정관에서 정한 사외이사 정족수 4인이 모두 채워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으로 어느 때보다 전문성 있는 이사회 운영이 가능해 졌다”며 “안정된 지배구조와 내실 있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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