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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 승진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 승진

등록 2019.03.14 15:15

김정훈

  기자

강호찬 사장 부회장 승진사장에 배중열 부사장 발탁2인 대표이사 3인 체제로 전환

넥센타이어 경영진 인사에서 부회장과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 강호찬 사장과 배중열 부사장. 사진=넥센타이어 제공.넥센타이어 경영진 인사에서 부회장과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 강호찬 사장과 배중열 부사장.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는 강호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48)으로 승진시키고 배중열 부사장(61)을 사장으로 발탁하는 최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인사와 함께 강병중 강호찬 2인 대표이사 체제를 강병중 강호찬 배중열 3인 체제로 변경했다.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의 외아들인 강호찬 부회장은 2016년부터 지주사인 넥센과 넥센타이어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에 입사해 생산관리팀, 구매팀을 거쳐 경영기획실 상무와 영업본부 상무·부사장, 전략담당 사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강 부회장이 이번 승진과 함께 ‘사업구조 개선’과 ‘제2성장의 원년’이라는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부회장은 지난 9년간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 진행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지난해 우승팀 맨시티와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 등 스포츠 마케팅 전개를 통해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왔다. 최근엔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등 타이어 유통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는 평가다.

넥센 신임 대표이사를 맡게 된 배중열 사장은 1983년 평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재경팀과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경영관리 총괄, 생산연구 총괄 임원을 지냈다. 2016년부터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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