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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대구은행, 사외이사 일부 교체

DGB금융지주·대구은행, 사외이사 일부 교체

등록 2019.02.27 18:13

정백현

  기자

대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전경. 사진=DGB금융지주 제공대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전경. 사진=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지주가 5명의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대구은행은 2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키로 했다.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DGB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사외이사 최종 후보추천 의결을 마쳤다.

이번 사외이사 최종 후보추천 절차는 개선된 지배구조 관련 내부규정에 따라 내부 경영진 등의 개입 없이 사외이사들로만 구성된 임추위를 통해 진행됐다.

그룹 임추위는 주주와 서치펌을 통해 추천 받은 인물들을 외부 인선자문 위원회를 거쳐 후보군을 정하고 사외이사 구성 시 필요한 전문 분야 등을 감안해 자회사 임추위에서 예비 후보자를 추천한 후 자격 검증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DGB금융지주는 기존 5명에서 2명이 증원된 총 7명의 사외이사를 구성하게 되었다. 그동안 이사회 의장을 맡았던 조해녕 이사와 하종화 이사는 임기가 끝나 물러나고 그 자리에 김택동, 이상엽, 이용두, 이진복, 조선호 씨가 각각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DGB대구은행 사외이사는 기존과 같은 5명으로 구성되며 기존 사외이사 중 김진탁, 구욱서 이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한다.

DGB금융지주 사외이사였던 전경태 이사는 지주 이사 임기만료와 함께 은행으로 신규 선임되며 DG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추천된 김택동 이사가 비은행 계열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은행과 비은행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지주와 은행의 사외이사를 겸직한다.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오는 3월 말로 예정된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의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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