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8℃

  • 춘천 7℃

  • 강릉 14℃

  • 청주 13℃

  • 수원 6℃

  • 안동 14℃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4℃

  • 전주 14℃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4℃

  • 대구 15℃

  • 울산 18℃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3℃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F1과 회동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F1과 회동

등록 2019.02.20 20:45

이세정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난달 11일 충남 천안 소재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진행된 ‘2019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난달 11일 충남 천안 소재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진행된 ‘2019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재무적투자자(FI)들과 직접 만나 협상에 나섰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9일 교보생명 FI 진영을 대표하는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 측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신 대표는 중재 신청 연기를 요청하는 한편,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FI들은 지난해 10월 신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지분매수 청구권)을 행사했지만, 신 회장이 이에 응하지 않자 중재 신청을 했다. 당초 2012년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매각 과정에서 F1들이 지분을 사들였고, 투자금 회수를 위해 2015년까지 상장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건 바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12월에서야 상장을 공식화했지만, F1들은 상장해도 원금 이상의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