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휠라코리아는 전일대비 4.75% 오른 5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2일 휠라코리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7.7% 증가한 7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7.5% 늘어난 7258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76.8% 확대된 40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42%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라며 “F/W 시즌 들어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성장률이 한 단계 레벨업 되고 있어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