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관투자자 시장참여 확대로 단기 하락세에이다·뉴이코노미무브먼트 등 10% 이상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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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8시39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시세. 이미지=빗썸 홈페이지 갈무리
해외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확대로 인한 단기적 가격 하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저가에 가상화폐를 매입하려는 유인이 커지면서 오히려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포춘지에 따르면 억만장자 투자자인 스티브 코엔이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들었다. 그는 오토노머스 파트너스라는 헤지펀드에 투자했는데, 오토노머스는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9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9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3.44% 하락해 69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4.95% 내린 47만9500원에 거래됐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488원) ▲비트코인 캐시(76만원) ▲이오스(7670원) ▲라이트코인(8만5200원) ▲에이다(158원) ▲트론(38원) ▲모네로(13만4200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대시(23만4600원) ▲이더리움 클래식(1만7990원) ▲뉴이코노미무브먼트(283원) ▲비체인(2590원) ▲오미세고(8440원) ▲제트캐시(16만9300원)으로 거래됐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skjj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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