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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리 조작’ 은행 조사 확대 요구에···다른 곳도 전수조사

금감원, ‘금리 조작’ 은행 조사 확대 요구에···다른 곳도 전수조사

등록 2018.06.27 19:34

수정 2018.06.27 19:37

이보미

  기자

그래픽=카드뉴스팀.그래픽=카드뉴스팀.

금융감독당국이 경남과 씨티, 하나은행 3개 은행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서는 한편 가산금리 조사 대상이었던 10개 은행뿐 아니라 다른 지방은행들도 자체 점검하기로 했다. 조사 확대 요구 목소리가 빗발치자 추가 조사에 나선 것이다.

27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당초 지방은행을 점검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시중 은행에서 광범위한 금리 부당 책정 사실이 드러나자 수협은행, 광주, 대구, 제주 등 지방은행까지 점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앞서 시중 은행 10곳을 점검, 경남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에서 대출금리를 부당하게 책정한 사실을 적발하고 환급하도록 했다.

경남은행은 전체 영업점 165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0여 개 점포에서 대출금리가 과다 산정된 것으로 드러났고, 하나와 씨티은행 역시 일부 영업점을 중심으로 높은 대출금리를 부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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