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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지휘권 잡자 증시선 인맥주 ‘부각’

구광모 LG 지휘권 잡자 증시선 인맥주 ‘부각’

등록 2018.05.20 16:22

수정 2018.05.20 17:45

서승범

  기자

친부·장인 최대주주 회사 깨끗한나라·보락 ‘관심집중’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LG그룹 새선장으로 전면에 나서면서 구 상무의 친부·장인이 대주주로 있는 깨끗한나라와 보락 등에 투자자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그룹은 지난 17일 고 구본무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 정보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내달 29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정식 승인된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는 구 상무 친부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이끄는 희성그룹 계열사 희성전자가 최대주주로 잇는 깨긋한 나라와 구 상무 장인이 운영하는 보락이 주목을 받았다.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구 상무의 친부이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그룹 계열사인 희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말 현재 깨끗한나라 주식 28.29%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8일 깨끗한나라와 보락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깨끗한나라는 가격제한폭(29.83%)까지 오른 54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깨끗한나라우(30.0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보락은 전날에 이어 29.86% 상승한 3675원을 기록했다. 이 종목은 전일(17일) 역시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보락 최대주주는 구 상무의 장인인 정기련 대표이사로 지분 26.1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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