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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와 같이 대통령은 빼곡한 서류와 씨름한다’

[文정부 1년]‘평상시와 같이 대통령은 빼곡한 서류와 씨름한다’

등록 2018.05.03 15:15

수정 2018.05.17 11:00

우승준

  기자

소박하게 준비될 文대통령 1주년 취임행사北美대화 등 한반도 정세는 고속 변화 중“아직 가야할 길 멀다··· 묵묵히 갈길 갈 것”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3일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3일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느 때와 같이 대통령은 빼곡히 쌓인 서류와 씨름할 것 같습니다. 참모들은 일을 할 것입니다.”

윤영찬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3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언급한 발언의 일환이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이 같이 밝힌 데는 오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주년과 연관이 깊다. 취재진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관련 행사 등을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질의한 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10일이면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소박하고 간소하게 그 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소박하게 준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멀기에 정부는 묵묵히 남은 길을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가 밝힌 ‘앞으로 가야할 길’은 말 그대로 굵직한 사안들이 문재인정부 앞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당장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열린 ‘2018남북정상회담’ 그 이후 상황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남북정상회담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 변화는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냉정하고 차분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한 여정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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