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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설’ 권오준 포스코 회장, 출근길 심경 묻자 ‘묵묵부답’

‘사임설’ 권오준 포스코 회장, 출근길 심경 묻자 ‘묵묵부답’

등록 2018.04.18 07:53

수정 2018.04.18 07:56

김민수

  기자

18일 오전 8시 긴급이사회···거취문제 논의 여부 촉각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 임시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포스코 제공)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 임시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포스코 제공)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18일 오전 7시25분경 서울 대치동 포스코 본사로 출근했다. 권 회장은 심경을 묻는 질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서관 엘리베이터로 이동했고, 오전 8시부터 열리는 임시이사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안건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이날 이사회에서는 권오준 회장의 거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권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개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로 인해 회사 안팎에서는 사퇴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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