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11월14일 오픈 이후 5개월만에 일 이용자 70만명 달성했다. 이용자 층 확대를 위해 '15세 이용가' 버전 출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 냈다. 또한 19주 연속 PC방 순위 1위(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40% 돌파 등 흥행 기록에 큰 역할을 해왔다.
금번 서비스 계획 발표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만의 차별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이용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내용은 크게 4가지다.
먼저 이용자 혜택을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포인트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포인트샵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부여된 포인트를 사용해 현물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상점이다. 여기에 이용자 혜택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
두 번째로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통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수사 기관과 공조해 불법 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자를 처벌하고, 더 나아가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도 처벌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와 함께 불법 프로그램 대응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클린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3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세 번째로 다양한 PC방 행사를 진행해 나간다. 배틀그라운드는 PC방에서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때 더 즐거운 게임이다. 이를 위해 이용자와 PC방 점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별 PC방 대항전과 랜파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중이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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