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9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0 NH투자증권빌딩 4층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영채 사장과 비상임 이사에 이정대 전 농협중앙회 자산관리 대표이사 선임과 이정재 사외이사를 연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IB사업부 정영채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국내 대표 IB전문가로 평가받으며 그동안 NH투자증권 IB부문을 국내 자본시장의 탑티어로 키워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정대 비상임이사는 1953년생으로 농협중앙회 상무와 자산관리 대표이사, 농협은행 비상임이사를 거쳤다. 이정재 사외이사는 1946년생으로 재정경제부 차관,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또 제 51기(2017년 1월1일~12월 31일) 재무제표와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역시 안건으로 상정된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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