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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 9일 부분파업 돌입···“체불임금 해결 입장, 정부·산업은행이 밝혀라”

금호타이어 노조, 9일 부분파업 돌입···“체불임금 해결 입장, 정부·산업은행이 밝혀라”

등록 2018.03.09 19:50

안민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 9일 부분파업 돌입···“체불임금 해결 입장, 정부·산업은행이 밝혀라” 사진=연합뉴스 제공금호타이어 노조, 9일 부분파업 돌입···“체불임금 해결 입장, 정부·산업은행이 밝혀라” 사진=연합뉴스 제공

금호타이어 노조가 9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채권단의 중국 더블스타 매각 방침에 반발에 따른 조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광주공장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곡성공장서 각각 부분파업을 했다.

노조원들은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간부 2명이 농성을 벌이는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송신탑 주변에서 해외매각 반대 등을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했다.

조삼수 노조 대표지회장은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와 4개월째 지급되지 않은 체불임금 해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오는 13일까지 정부와 산업은행의 책임 있는 당사자가 공식적으로 밝혀달라”며 정부와 산업은행에 해외매각 철회를 위한 대화창구 마련을 제안했다.

조 지회장은 이어 “대화를 거부하고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을 강행한다면 중차대한 결정을 할 것이고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정부와 산업은행에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는 15일 총파업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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