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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옥 대위 “박 대통령, 미용 시술 안 했다”···모든 의혹 부인

조여옥 대위 “박 대통령, 미용 시술 안 했다”···모든 의혹 부인

등록 2016.12.22 15:34

수정 2016.12.22 15:38

안민

  기자

제 5차 청문회.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제 5차 청문회.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청와대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 미용 시술 의혹에 대해 부인 했다.

조여옥 대위는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통령이 필러나 리프트 시술한 게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또 조 대위는 '시술 행위를 한 번도 본 적 없느냐'는 질문에도 같은 대답을 했다.

조 대위는 이어 “박 대통령의 얼굴에 주사를 놓은 적도 없고 목에 놓은 적도 없다”며 대통령의 미용 시술에 대한 질문에 모두 부인 했다.

더불어 조 대위는 ‘비선 진료’의 의혹을 받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 씨와 김상만 전 자문의에 대해서도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또 조 대위는 박 대통령의 프로포폴(수면마취제) 사용 의혹도 정면으로 부인하면서 “프로포폴을 본 적 없다. 프로포폴을 청와대 내에 구비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조 대위는 박 대통령의 불면 증세 여부에 대해 “개인적 의료 정보라서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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