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6일 화요일

  • 서울 12℃

  • 인천 9℃

  • 백령 10℃

  • 춘천 11℃

  • 강릉 14℃

  • 청주 13℃

  • 수원 10℃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1℃

  • 전주 11℃

  • 광주 10℃

  • 목포 10℃

  • 여수 16℃

  • 대구 16℃

  • 울산 16℃

  • 창원 15℃

  • 부산 16℃

  • 제주 13℃

한국가스공사-CNPC, 해외사업 분야 협력 방안 논의

한국가스공사-CNPC, 해외사업 분야 협력 방안 논의

등록 2016.11.04 16:16

주현철

  기자

CNPC·Petrochina와 가스산업 협력 기반 마련중국·제3국과의 공동 사업기회 발굴 기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일 중국 최대 국영에너지기업인 CNPC(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 중국석유천연가스 집단) 및 PetroChina와 상호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업은 양국간 가스산업 협력 확대를 위해 LNG 도입조건 개선과 천연가스 트레이딩 등 해외사업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상호 긴밀한 정보 교류를 추진하기위해 머리를 맞댔다.

따라서 이번 논의를 통해 기존 공동 해외 사업의 효율적 추진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제3국과의 추가 협력 사업 발굴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최근 중국은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고조로 인해 ‘13차 5개년 에너지계획’을 발표해 18년까지 석탄화력 신규건설 금지 방침을 밝혔다.

또한 2014년에 1차에너지 중 5.6% 수준이던 천연가스 소비비율을 2020년까지 10%로 확대하고 2015년 상해에 천연가스 거래 허브를 개설해 중국의 가스산업은 지속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일본의 대표기업인 미쯔이물산 및 미쯔비시상사와 정례적인 사업 정보 교류를 통해 다양한 해외사업을 발굴, 공동 추진한 경험이 있다. 이를 토대로 중국 기업과도 우호적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주현철 JHCHUL@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