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중부 페루자 부근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진원 깊이가 얕아 피해가 우려된다는 견해도 나온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3시 36분께(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움부르아주 주도 페루자 근처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페루자에서 남동쪽으로 76, 라퀼라에서 남서쪽으로 44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내륙이다. 진원의 깊이는 10 정도로 얕은 편에 속해 피해가 우려된다.
지진 발생지역 인근에선 첫 지진 이후 규모 3.3~3.5 규모의 여진이 8차례가량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리에티현에 근처에 있는 도시 아마트리체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재 기자 russa88@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3시 36분께(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움부르아주 주도 페루자 근처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페루자에서 남동쪽으로 76, 라퀼라에서 남서쪽으로 44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내륙이다. 진원의 깊이는 10 정도로 얕은 편에 속해 피해가 우려된다.
지진 발생지역 인근에선 첫 지진 이후 규모 3.3~3.5 규모의 여진이 8차례가량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리에티현에 근처에 있는 도시 아마트리체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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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지. 사진=미국지질조사국(USGS) 캡처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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