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중 대외협력부 상무, 커뮤니케이션 이은정 이사로..올해 전략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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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스 실리카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디미트리스 실리카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내부조직 강화를 통해 안팎으로 문단속에 나섰다. 대외협력부를 신설하고 제품홍보과 기업홍보를 통합하여 재구성키로 했다.
실리카스 사장은 15일 용인 죽전 서비스센터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벤츠 2016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벤츠 코리아 내 주요 부서 조직 개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국내 시장 수요 면밀히 관찰하며 균형성장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 시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다방면에서 역량 강화를 위해 대외 협력부을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홍중 상무가 대외협력부를 맡게 됐으며 제품과 기업홍보를 한 팀으로 재구성하여 새롭게 탄생한 커뮤니케이션 팀은 이은정 상무가 대내외적인 홍보을 담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벤츠코리아 조직 개편에 대해 대외적인 활동 부재와 정부를 포함한 관련단체 협력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드미트리스 실리카스 벤츠 코리아 사장은 국내 고객 만족 극대화와 사회 기여 확대, 서비스 인프라 증대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올 1분기가 지난 지금 연초 세웠던 계획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 1분기 국내에서 1만324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대비 20%가 넘는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수입차시장 평균 성장률인 6%를 상회하는 수치로 가파른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벤츠 코리아는 20만 등록 차량 달성 이후 균형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리카스 사장은 커져가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의 차별화에 대해서는 고객만족도로 꼽았다. 그는 “고객만족도와 함께 회사가 성장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것”이라며 “국내 시장 수요 면밀히 관찰하여 균형성장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 시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다방면에서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올해 딜러 네트워크투자 현황으로 4월 현재 342억원을 집행했으며 올해 총 19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딜러 네트워크 채용도 4월 현재 3100명으로 올해까지 3600명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41개의 전시장, 48개의 서비스센터, 13개의 스타클래스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갖출 계획이다.
경기(용인)=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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