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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녹색바람, 호남 압도적 승리

[선택4·13]국민의당 녹색바람, 호남 압도적 승리

등록 2016.04.14 01:59

이경남

  기자

28곳 중 23곳 당선 확실시···광주 8석 석권

지난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당이 호남지방을 사실상 석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호남 선거구 28곳 중 23곳에서 당선이 확실하거나 승리가 점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은 광주 8개 선거구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남에서는 10곳 중 8곳, 전북 10곳 중에서는 7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천정배 후보는 6선에 성공했으며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는 다시금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외에도 전남 여수을 주승용 후보와 전남 목포 박지원 후보도 당선명부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이었던 호남지역에서 단 3석만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더민주가 승리할 것으로 점쳐지는 후보는 이춘석(전북 익산갑) 후보,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이개호(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뿐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역주의 타파에 성공하며 호남에 깃발을 꼽는데 성공했다. 새누리당은 이정현(전남 순천) 후보, 정운천(전북 전주시을) 후보 등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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