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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더민주·국민의당 비판 “야당 역할 못해”

[선택4·13]정의당, 더민주·국민의당 비판 “야당 역할 못해”

등록 2016.04.07 17:00

서승범

  기자

정의당 호남 출신 비례대표들이 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두 야당에 대해 “야당으로서 역할을 못한다”며 정당 투표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추혜선·윤소하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정당 투표는 기호 4번 정의당을 선택해 달라”고 전했다.

두 후보는 더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출마, 광주·전남 방문 여부를 놓고 자중지란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 친노·친문패권을 척결한다면서 지역을 야권분열의 소용돌이로 몰아갔다”고 비판했다.

두 후보는 “두 야당은 총선에 실패하고도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대권을 차지하려는 혈투에 돌입해 야당 역할을 못할 것”이라며 “야권통합과 연대로 슬기롭게 안내할 힘 있는 야당이 절박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기호 3번이며, 윤 후보는 해남 출신으로 4번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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