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추혜선·윤소하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정당 투표는 기호 4번 정의당을 선택해 달라”고 전했다.
두 후보는 더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출마, 광주·전남 방문 여부를 놓고 자중지란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 친노·친문패권을 척결한다면서 지역을 야권분열의 소용돌이로 몰아갔다”고 비판했다.
두 후보는 “두 야당은 총선에 실패하고도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대권을 차지하려는 혈투에 돌입해 야당 역할을 못할 것”이라며 “야권통합과 연대로 슬기롭게 안내할 힘 있는 야당이 절박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기호 3번이며, 윤 후보는 해남 출신으로 4번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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