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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경험·기술력 바탕으로 첫 공공임대리츠사업 수주

대보건설, 경험·기술력 바탕으로 첫 공공임대리츠사업 수주

등록 2016.02.24 11:54

서승범

  기자

676억원 규모 안성 아양 B-6BL 아파트 수주

안성 아양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제공안성 아양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제공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선보이며 민간 주택사업에 나선 대보건설이 최초로 공공임대 리츠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술공모형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공공임대리츠사업인 안성 아양 B-6BL 아파트 건설 공사를 676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4개 동 74·84㎡ 443가구 규모로 2016년 7월 착공해 오는 2018년 9월 완공 예정이다.

대보건설은 풍부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면 4베이(bay) 구조, 3000㎡ 규모의 중앙광장 등 단지의 48.5%를 조경공간으로 조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정훈 대보건설 영업본부장은 “경쟁이 치열해 지는 건설 시장 환경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공공임대리츠 사업 수주를 추진했고 결실을 맺었다”며 “향후 공공사업에 집중되어 있는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디벨로퍼 입장에서 기획 수주할 수 있는 민간개발사업, BTL, SOC, 환경에너지사업 등으로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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