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오피스 임대료 두 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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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W center’ 조감도. 사진=SK D&D 제공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업종을 막론하고 기업들이 선호하는 추세이다. 오피스 빌딩 임대료보다도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여기에 다양한 업체의 효율적 업무환경을 고려한 평면설계와 첨단시스템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는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5일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강남권역 오피스 평균 임대료는 전용 3.3㎡당 7만5000원 선이었다. 여의도?마포와 광화문 등 도심 일대는 각각 6만원, 8만5000원 선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지식산업센터 평균 임대료는 3.3㎡당 3만6000원대로 오피스 임대료 절반 정도다.
업계전문가는 “최근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저렴한 임대료와 높은 전용률은 물론, 부대시설 및 기반시설까지 잘 되어 있어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역세권에 위치할수록 더욱 인기가 높다”전했다.
다음은 눈여겨볼 지식산업센터 소개다.
SK D&D와 태영건설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가산 W center’를 분양 중이다. 이 센터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연면적 5만4250㎡ 규모로 조성된다.
대륭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식산업센터 ‘대륭테크노타운 17차’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6만6235㎡ 규모로 구성됐다.
성동구 성수동에는 이달 한영건설산업이 ‘성수역테라타워’를 분양 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7층 연면적 4만3000㎡ 규모다.
현대건설은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서 ‘H비즈니스파크’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다.지하 4층~지상 15층 4개 동 연면적 16만여㎡(주차장 면적 포함) 규모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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