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4매틱 올해 31주년 맞아..2014년 1만3090대 비교시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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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은 1985년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E-클래스(W124)에 최초로 적용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으며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MATIC)’ 모델들이 국내에서 인기를 누리며 고성장하고 있다.
25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4륜구동 4매틱 모델은 지난 2015년 2만1896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4만6994대)의 46.5% 전년 2014년 1만3090대 대비 67.3% 증가한 수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륜구동 시스템 4매틱은 1985년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E-클래스(W124)에 최초로 적용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으며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는 총 80여 개에 달하는 모델에 사륜구동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세단, SUV, 쿠페, 콤팩트 카 등 각 모델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륜구동 기술을 전체 제품 라인업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총 33개의 다양한 모델에 사륜구동을 제공하고 있다. 콤팩트 카 모델 A-클래스, CLA를 비롯해 세단 모델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 SUV 모델 GLA, GLC, GLE, G-클래스, 쿠페 모델 CLS, S-클래스 쿠페에 이르기까지 전 라인업에 걸쳐 4매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4매틱 시스템은 앞뒤 차축에 구동력을 배분하여 안정성과 다이내믹성을 동시에 제공해 준다. 또, 노면의 조건에 따라 전후,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각기 조절하여 직진성과 고속 선회 시 안정성이 뛰어나며 눈길, 빗길, 모랫길 등 어떠한 노면에서도 조향 안정성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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