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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시·관광공사와 전국 첫 ‘K-스마일 운동’ 협약

전남도, 광주시·관광공사와 전국 첫 ‘K-스마일 운동’ 협약

등록 2016.01.14 16:04

노상래

  기자

14일, 관광객 ‘무한 만족’ 위한 ‘미소·친절’ 범도민 친절운동 벌이기로

전남도, 광주시·관광공사와 전국 첫 ‘K-스마일 운동’ 협약 기사의 사진


전남도는 14일 광주 송정역에서 광주시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 시도 관광협회, 숙박업협회, 외식업협회와 공동으로 ‘K-스마일 확산 및 광주·전남 관광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국 처음으로 실시된 이날 K-스마일 확산 등 협약식에는 이낙연 전남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광주·전남 관광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광주시, 한국관광공사 등은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시도민의 환대 및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K-스마일 확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관광 수용태세 컨설팅 지원과 광주·전남 관광 발전 도약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이낙연 지사는 “광주·전남이 관광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해 연간 방문객 5천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 며 “청결, 친절, 정확, 편의 등 4가지 키워드를 갖고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글로벌 광주·전남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우리 스탠더드가 어디까지 왔는지 점검하고, 오늘 행사가 세레모니로 그치지 않고 전 시·도민에게 스며들어가는 지속적인 운동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협약식에 이어 이낙연 지사와 윤장현 시장, 정창수 사장 등 참석자들은 송정역을 통해 남도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관광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미소·친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낙연 전남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14일 오전 광주 송정역에서 K-스마일 확산 및 광주·전남 관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KTX열차 이용객에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낙연 전남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14일 오전 광주 송정역에서 K-스마일 확산 및 광주·전남 관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KTX열차 이용객에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K-스마일 캠페인은 정부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서면서,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슬로건으로 펼치는 범국민 친절 운동이다.

전남도는 숙박, 음식, 교통, 쇼핑 등 관광객이 몰리는 곳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무한 만족할 수 있는 범도민 친절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시군별 지역관광협의회를 구성하고 범 도민 친절 캠페인과 직능 단체별 친절 결의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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