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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KLPGA 허윤경·정연주와 후원계약 체결

SBI저축銀, KLPGA 허윤경·정연주와 후원계약 체결

등록 2015.12.29 15:55

이경남

  기자

골프통해 수신고객·중소기업 대상 기업홍보 방침

사진 왼쪽부터 허윤경 선수, 정연주 선수. 사진=SBI저축은행 제공사진 왼쪽부터 허윤경 선수, 정연주 선수.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은 29일 KLPGA 허윤경, 정연주 선수와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년 후원계약을 맺고 골프를 적극 활용,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금융 마케팅 강화와 기업 호감도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이날 기존 계약 선수인 허윤경 선수 외에 정연주 선수를 추가로 영입함으로써 내년 시즌부터 두 선수로 구성된 골프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SBI저축은행측은 두 선수의 우수한 성적을 활용한 기업 인지도 제고 효과와 선수들을 적극 활용해 개인금융 부문과 함께 회사 여신 포트폴리오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 마케팅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국내 주요 골프팬들이 대부분 중장년층이라는 점에 착안해 내년 시즌부터 중장년층 중심의 중소기업 VIP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골프스쿨과 프로암 행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SBI저축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금융상품 홍보와 중소기업들과의 유대관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소천사’로 알려진 허윤경 선수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2017년 시즌까지 여섯 시즌 동안 SBI저축은행의 마스코트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2011년 KLPGA 신인상 출신이자 JLPGA 우승 경력이 있는 정연주 선수는 이번 SBI저축은행과의 후원 계약으로 내년 시즌부터 국내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저축은행의 본질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는 것”이라며 “골프만큼 수신고객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은 흔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이 출중하고 이미지가 좋은 허윤경, 정연주 두 선수를 적극 활용해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금융과 국내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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