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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달 중 JB금융 지배구조 검사 돌입

금감원, 내달 중 JB금융 지배구조 검사 돌입

등록 2015.11.18 15:55

이경남

  기자

은행권 금융지주 지배구조 검사 JB금융으로 마무리
내년부터 비은행권 금융지주회사 점검 시작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중 JB금융지주에 대한 지배구조 검사에 돌입한다. 올해 진행하고있는 은행권 금융지주회사 7곳 전체에 대한 지배구조 현장검사의 마지막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은 하나, 신한, 농협, BNK, DGB 등 5곳에 대한 지배구조 검사를 끝마치고 KB금융검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부터는 JB금융지주에 대한 지배구조 검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금감원이 시행하는 지배구조 검사가 다음달 중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배구조 검사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말 만든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으 이행 여부 파악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은 이사회와 사외이사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 또는 견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미 지배구조 검사가 끝난 신한, 하나, BNK, DGB등은 금감원으로부터 사외이사 운영 관련 미흡한 점을 보완하도록 하는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금감원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KB금융지주와 다음달로 진행 예정인 JB금융지주의 지배구조 검사를 끝으로 은행권 금융지주의 지배구조 검사를 마무리 하게된다. 이어 내년부터는 비은행권 금융지주회사에 대한 점검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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