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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 대우證 인수전 참여···KB·미래에셋과 3파전

한국투자금융지주, 대우證 인수전 참여···KB·미래에셋과 3파전

등록 2015.10.27 08:44

김아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을 거느린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대우증권 인수전에 뛰어들며 KB금융지주, 미래에셋과 경쟁하게 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최근 KDB대우증권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과 삼일회계법인에 비밀유지확약서(CA)를 제출하고 투자설명서(IM)를 받았다.

이로써 투자설명서를 받아간 곳은 KB금융지주, 미래에셋,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3곳이 됐으며 앞서 인수 자문단을 선정한 KB금융지주, 미래에셋과 마찬가지로 한국투자금융지주 역시 조만간 자문단을 꾸려 인수전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KB금융은 재무자문사로 모건스탠리·KB투자증권, 회계자문사로 삼정KPMG, 법률자문사로 법무법인 김앤장을 선정한 상태이며 미래에셋은 회계자문과 법률자문사로 각각 딜로이트안진과 법무법인 율촌을 선정했다.

한편 대우증권의 매각 가격은 대우증권 지분 43%와 산은자산운용 지분 전부(100%)를 포함해 총 2조원대 초반이 될 전망이며 다음달 2일 예비입찰서 제출이 마감된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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