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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4일차, 환노위서 노동개혁 ‘강 대 강’ 대치 예고

국감 4일차, 환노위서 노동개혁 ‘강 대 강’ 대치 예고

등록 2015.09.15 09:12

이창희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여야는 15일 기획재정위, 환경노동위, 정무위, 안전행정위를 비롯한 13개 상임위를 열어 전반기 4일째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이날 가장 관심이 쏠리는 상임위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를 상대로 감사를 갖는 환노위다. 노사정위원회 대타협에 이어 전날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의 대타협안이 추인되면서 노동개혁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새누리당은 오는 16일 법안 발의에 이어 연내 입법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크게 반발하며 저지에 나설 방침이다.

안행위는 국민안전처를 상대로 감사를 갖는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건배사를 두고 선거중립 위반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를 둘러싸고 다시금 여야간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기재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국감을 갖고 정부가 내놓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국가채무 사상 첫 40% 돌파 등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무위는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감사를 갖고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의 경남기업에 금감원 재직 간부가 특혜성 자금지원을 했는지 여부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산업통상자원위와 보건복지위, 국토교통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법제사법위 등도 각각 피감기관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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