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FTA를 활용한 외국인 투자를 촉진한다.
또 전력·가스·석유 등 전통에너지원의 중장기 계획수립과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안정적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원전산업의 전 주기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업무보고를 했다.
우선 중소·중견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해외전시회 참가, 현지지사업무 대행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신흥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거점별 글로벌 은행과 사전약정을 체결해 해외 프로젝트 수지시 보증한도 사전제공도 확대한다.
수출품목도 중간재에서 소비재로 다변화하고, 해외 시장개척을 강화한다. 민간-공공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생활명품 등 우수상품을 지속 육성하고 인디브랜드 등 창의적 유망제품을 발굴한다. 또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 및 강화하고 쿠바 등 신시장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FTA를 활용한 외국인투자 활성화도 추진한다. 중국, 중동 등 전략지역 및 유망 글로벌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FTA 활용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형 인프라를 구축한다. 경제자유구역 규제개선으로 외국인투자전진기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받는 에너지’를 목표로 전력·가스·석유 등 전통에너지원에 대한 안정적 수급체계를 구축한다. 발전소, 송·변전설비 등 전력설비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제12차 천연가스 장기수급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15년간 LPG 도입과 공급설비 확충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제4차 석유비축계획(2014~2025년)에 따라 비상시 대비, 안정적 석유 수급을 위해 2025년까지 1억716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충유한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원전산업 관리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허가 진행 중인 원전은 4기, 계획 중인 원전은 4기다.
또 원전산업 전 주기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도 구축한다. 고리1호기 영구정지를 원자산업 육성의 새로운 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전해체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하고,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토대로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외에도 대·중소기업 협업 기반의 동반성장 생태계 정착을 위해 상생결제시스템과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지속적인 확산을 이어가고, 소재·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소재의 민간투자 계획 점검 등 조기 시장진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또 전력·가스·석유 등 전통에너지원의 중장기 계획수립과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안정적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원전산업의 전 주기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업무보고를 했다.
우선 중소·중견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해외전시회 참가, 현지지사업무 대행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신흥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거점별 글로벌 은행과 사전약정을 체결해 해외 프로젝트 수지시 보증한도 사전제공도 확대한다.
수출품목도 중간재에서 소비재로 다변화하고, 해외 시장개척을 강화한다. 민간-공공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생활명품 등 우수상품을 지속 육성하고 인디브랜드 등 창의적 유망제품을 발굴한다. 또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 및 강화하고 쿠바 등 신시장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FTA를 활용한 외국인투자 활성화도 추진한다. 중국, 중동 등 전략지역 및 유망 글로벌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FTA 활용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형 인프라를 구축한다. 경제자유구역 규제개선으로 외국인투자전진기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받는 에너지’를 목표로 전력·가스·석유 등 전통에너지원에 대한 안정적 수급체계를 구축한다. 발전소, 송·변전설비 등 전력설비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제12차 천연가스 장기수급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15년간 LPG 도입과 공급설비 확충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제4차 석유비축계획(2014~2025년)에 따라 비상시 대비, 안정적 석유 수급을 위해 2025년까지 1억716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충유한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원전산업 관리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허가 진행 중인 원전은 4기, 계획 중인 원전은 4기다.
또 원전산업 전 주기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도 구축한다. 고리1호기 영구정지를 원자산업 육성의 새로운 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전해체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하고,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토대로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외에도 대·중소기업 협업 기반의 동반성장 생태계 정착을 위해 상생결제시스템과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지속적인 확산을 이어가고, 소재·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소재의 민간투자 계획 점검 등 조기 시장진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hsc329@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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