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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김영훈의 정체를 알게되면서 또 다시 전개가 파국으로 치달았다 /사진= '이브의 사랑' 영상캡처
김민경이 김영훈의 정체를 알게되면서 또 다시 전개가 파국으로 치달았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81회에서는 세나(김민경 분)가 드디어 현수(김영훈 분)의 정체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나는 두통약을 찾던중 현수의 사진을 발견한다. 그리고 사진뒤에 '건우야 너의 한을 내가 풀어줄께'라는 메모를 보고 현수의 정체 알게됐다.
방 밖으로 나와 송아(윤세아 분)와 마주친 세나는 사진을 가리키며 "이게 문실장 방에서 나왔어. 어떻게 된거야. 너 알고 있었던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아는 "이제 안거야? 문현수 실장이 차건우 사촌이란거?"라고 태연하게 답했다.
이에 세나는 "뭐야 너랑 문현수랑 짜고 날 속였던 거였어?"라며 분노하며 송아의 뺨을 때리려 하자, 현수가 나타나 세나의 팔목을 잡아 내팽겨쳤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 오전 MBC에서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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