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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지역 중소 기업 사이버 보안 강화 나서

미래부, 지역 중소 기업 사이버 보안 강화 나서

등록 2015.08.13 14:00

이승재

  기자

13일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 기대

호남권역 영세·중소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기업보안 수준 제고를 위한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가 13일 개소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광주,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지역을 아우르는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중부, 동남 등 2개 지역에 추가로 센터를 구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호남센터는 전라·제주 지역의 약 19만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취약점 점검·기술지원 △공개 웹보안도구 보급·설치 △정보보호 법률지원 및 임직원 교육 △지역대학 정보보호 현장 인턴십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정보보호 특화 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영세·중소기업은 예산과 인력 및 전문지식 부족 등의 이유로 사이버 위협에 크게 노출돼 있었다.

이에 미래부는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별 수요와 기업의 수 등을 고려해 권역별 정보보호센터 구축·운영을 추진해왔다.

2014년에는 인천(4월), 대구(10월)에 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현재 ‘전국 원스톱 118 정보보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올해 신규 구축되는 3개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는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집적화가 이뤄진다”며 “지역 중소기업 지원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 동남 정보보호지원센터는 8월 말에 개소될 예정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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