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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는 없다···긱스·MC몽·나얼·신화, 다양한 아티스트 선전이 반갑다

[NW음원차트] ‘독주’는 없다···긱스·MC몽·나얼·신화, 다양한 아티스트 선전이 반갑다

등록 2015.03.10 09:47

김아름

  기자

 ‘독주’는 없다···긱스·MC몽·나얼·신화, 다양한 아티스트 선전이 반갑다 기사의 사진


음원차트가 다양한 뮤지션들의 활약으로 ‘독주’없이 양분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기준, 올레뮤직과 엠넷뮤직, 지니뮤직에서는 긱스의 ‘Is You(Feat.박정현)’가 음원차트 3곳에서 1위를 달리며 ‘음원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듀오 긱스는 2년만에 신곡으로 돌아왔으며 6일 공개된 ‘Is You’는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게 돼 달라진 삶을 노래하는 곡으로 가수 박정현이 피처링을 맡았다.

멜론뮤직과 몽키3에서는 MC몽의 ‘사랑범벅’이 1위 행진중이다.

‘사랑범벅’은 지난 2일 자정 MC몽이 발표한 새 미니앨범 ‘송포유’의 더블타이틀곡으로 사랑으로 변해가는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윤건이 피아노 연주를, 챈슬러가 피처링을 맡으며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네이버뮤직에서는 한 달째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음원깡패’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지난달 5일 자정 공개 이후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발표 직후 음원차트 올킬을 하는 것도 모자라 오랜 기간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특별한 방송활동 없이도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이별의 상심을 노래한 어반 발라드로 이전 정규 앨범에 비해 대중친화적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

소리바다에서는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OST 유성은, 울랄라세션의 ‘그랬나봐’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랬나봐’는 현재 ‘칠전팔기 구해라’에 출연중인 실력파 남녀 보컬리스트 유성은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의 듀엣곡으로 소울풀한 가창력과 색소폰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김형중의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벅스뮤직에서는 데뷔 17년차 그룹 신화의 ‘표적’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6일 1년 9개월만에 발표한 신화의 새 앨범 ‘표적’은 ‘디스 러브’와 ‘비너스’를 함께 작업한 앤드류 잭슨과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와 함께 호흡을 맞춘 곡으로 강한 비트와 웨스턴 무비를 연상시키는 휘파람 소리가 곡에 비장한 매력을 더하는 일렉트로닉 셔플 곡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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