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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역세권’ 오피스텔 수요자에게 ‘각광’

‘프리미엄 역세권’ 오피스텔 수요자에게 ‘각광’

등록 2014.12.22 09:46

서승범

  기자

‘상암 스위트포레’ 투시도. 사진=삼영글로벌 제공‘상암 스위트포레’ 투시도. 사진=삼영글로벌 제공


수익형 부동산 인기가 뜨거운 요즘, 일반적인 역세권 입지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역세권 오피스텔 상품이 각광 받고 있다.

전철역을 도보 1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두 개의 전철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등에 있는 오피스텔이 그 주인공이다.

역과의 거리에 따라 오피스텔은 수익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역세권 입지는 선택사항이 아닌 기본조건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강남역·역삼역 등 도보 5분 내외 우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은 평균 기대수익률이 5.4%에 달한다. 수도권 내 대부분의 오피스텔이 과다공급 영향에 수익률 저하 현상이 생기면서 3~4%에 수익률을 보이는 것과 대조되는 현상이다.

특히 역까지 도보 1분 내로 도달할 수 있거나, 여러 개 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라면 수요가 많기 때문에 환금성까지 뛰어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광명역이나 마곡나루역 인근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끈 것과 같이 역 주변 수익형부동산은 항상 수요가 많기 때문에 자산가치가 높다”며 “저금리 시대에 은행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이러한 오피스텔 분양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기존 역세권을 뛰어넘은 ‘프리미엄 역세권’에 입지한 오피스텔 분양물량 소개다.

일진그룹 계열사 삼영글로벌이 상암DMC 일원(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4길 9)에 분양 중인 ‘상암 스위트포레’는 6호선 마포구청역과 불과 5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16층 총 288실 규모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이 마곡지구에서 분양 중인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5호선 마곡역이 도보 30초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전용 22~39㎡ 총 510실 규모로 구성됐다.

신한종합건설이 분양 중인 ‘영등포역 신한 헤스티아’는 영등포역과 신길역이 도보 2~3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13층 총 156실 규모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이 지난 9월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에서 분양을 시작한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의 환승역인 기흥역 5번 출구와 단지가 맞닿아있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오피스텔은 전용 22~24㎡ 총 403실 규모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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