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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원전 해킹 논란 사이버안전센터 긴급대응반 구성

산업부, 원전 해킹 논란 사이버안전센터 긴급대응반 구성

등록 2014.12.19 15:32

조상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이 전문해커들로부터 해킹 당했다는 우려에 대해 사이법안전센터에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원전 해킹우려가 고조되면서 윤상직 장관 주재 긴급점검회의를 지난 18일 저녁 10시30분 한수원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18일 23시 현재까지 원전 제어망에 대한 피해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원전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산업부는 이날 회의결과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주요 에너지 유관기관에 대해 기관장 책임하에 제어망에 대한 USB 봉인확인 등 철저한 보안관리와 업무망에 대한 사이버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한 상태다.

인터넷망에서 업무망으로 자료전송시에는 결재권자의 승인 후 전송,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열람 금지, 열람 시 즉시 신고 등을 통해 피해 확산를 방지하고, OS, 한글, 백신 등의 프로그램은 최신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하고, 전 PC에 대한 감염여부를 검사해 보고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19일 사이버안전센터에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각 공공기관에도 긴급대응반을 운영하도록 했으며, 에너지 관련 기관에 매 1시간 간격으로 이상 유무를 보고하도록 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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