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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 오는 24일 결정···이종휘·조준희·하영구 물망

차기 은행연합회장 오는 24일 결정···이종휘·조준희·하영구 물망

등록 2014.11.05 09:26

정희채

  기자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의 임기 만료가 이달 30일로 다가오면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선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차기 회장 후보에는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3명 중에 한명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도 거론되고 있다.

최근 KB사태 등을 포함해 낙하산 인사 문제가 불거지면서 관피아 출신 인사들이 대거 배제돼 은행권 출신들의 CEO들이 대거 후보군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도 연합회 차기 회장 선임에 개입 하지 않은 뜻을 비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사회에서 은행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금융업을 잘 이끌어 나갈 인물을 뽑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연합회 이사회 구성은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씨티, SC, 기업, KDB산업, NH농협, JB전북은행 등 10개 은행 행장과 은행연합회장, 은행연합회 부회장 등 총 12명으로 돼 있다.

이사회에서 후보를 추천하면 22개 정사원으로 구성된 은행연합회 총회에서 최종 회장을 선출 한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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