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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원전 20기 발전량 규모 전력수요예측 실패

[국감]최근 5년간 원전 20기 발전량 규모 전력수요예측 실패

등록 2014.10.13 16:15

조상은

  기자

최근 5년간 원전 20기 발전량 규모의 전력수요예측을 실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이 산업부와 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하계/동계 최대수요 전망치 및 실제 사용치’ 오차가 원전 20기에 해당하는 약 2000만kW에 평균 400만kW의 오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2년 오차범위가 줄어든 이후 2013년과 2014년 급격하게 오차범위가 늘어 지속적으로 300만kW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원전 3기에 해당 규모다.

전하진 의원은 “잦은 원전 고장 등으로 국민들의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최대수요예측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에너지안보에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정밀한 수요예측 및 빅데이터 조사 등 창조경제시대에 걸맞는 ICT융합 전력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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