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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이사회, 한국IMB 공정위 신고 강행키로

국민銀 이사회, 한국IMB 공정위 신고 강행키로

등록 2014.07.04 15:25

이나영

  기자

국민은행 이사회가 한국IB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는 기존 방침을 강행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4일 "이날 오전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한국IBM을 공정위에 신고하기로 한 방침을 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 이사회는 지난달 23일 회의를 열고 한국IBM을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로 공정위에 신고한다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4일 열린 이사회에서도 사외이사들이 주도해 IBM 신고 관련 중간보고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안을 논의하려고 했으나 안건을 상정했던 사외이사가 상정을 철회하면서 별도로 추가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이사회는 여의도 본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민은행 노조가 이사들의 진입을 막으면서 이사회 장소를 인근 장소로 옮겨 진행됐다.

한편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의 제재심의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이달 3일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종 제재수위 결정은 오는 17일과 24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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