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겸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패션 전문가로서 패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패스트 패션과 아웃도어 사업 진출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회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왔다.
삼성그룹은 이 사장이 패션사업의 에버랜드 통합 이관 이후 제2의 도약을 견인하는 한편 제일기획의 경영전략부문장도 겸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73년생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했다.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2005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담당 상무, 2009년 제일모직· 제일기획 전무, 2010년 제일모직·제일기획 부사장을 역임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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