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국회의원 34명을 선정했다.
경실련이 3일 발표한 명단에서는 초선 의원이 18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5회 연속, 같은 당 김우남 의원은 3회 연속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소속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28명, 새누리당과 정의당이 각각 3명이 포함됐다.
또한 경실련이 처음 선정한 ‘불성실 피감기관장’에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박승춘 보훈처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이사회 이사장 등 4명은 경실련이 올해 처음 선정한 ‘불성실 피감기관장’에 뽑히며 불명예를 얻었다.
경실련 관계자는 “의원들이 피감기관을 호통치고 자기 말만 일방적으로 쏟아낸 뒤 답변은 제대로 듣지 않는 등 졸속과 구태가 여전했다”면서도 “지난해보다는 참여도와 성실도가 높아졌고, 특히 기재위 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사전 조사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정책 국감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조상은 기자 cse@
경실련이 3일 발표한 명단에서는 초선 의원이 18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5회 연속, 같은 당 김우남 의원은 3회 연속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소속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28명, 새누리당과 정의당이 각각 3명이 포함됐다.
또한 경실련이 처음 선정한 ‘불성실 피감기관장’에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박승춘 보훈처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이사회 이사장 등 4명은 경실련이 올해 처음 선정한 ‘불성실 피감기관장’에 뽑히며 불명예를 얻었다.
경실련 관계자는 “의원들이 피감기관을 호통치고 자기 말만 일방적으로 쏟아낸 뒤 답변은 제대로 듣지 않는 등 졸속과 구태가 여전했다”면서도 “지난해보다는 참여도와 성실도가 높아졌고, 특히 기재위 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사전 조사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정책 국감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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