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적자 7000억원 추산.. 대책 마련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료 적자 급증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결과 올해 보험료 인상을 하지 않고 대신 적자 폭이 큰 손보사에 대한 지원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2013회계연도 들어 8월까지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료 적자는 3398억원이며 연말까지 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012회계연도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4.3%로 적정 손해율인 77%를 크게 웃돌고 있다.
2013회계연도 1분기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부문은 1769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의 263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로 인해 당기순익도 4387억원으로 전년 동기(8141억원) 대비 46.1%나 급감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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