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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의장, 벤처기업인 첫 주식평가액 1조원 돌파

이해진 네이버 의장, 벤처기업인 첫 주식평가액 1조원 돌파

등록 2013.10.16 09:18

민철

  기자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벤처기업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 주식갑부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국내 증시 ‘1조원 클럽’ 회원은 모두 16명이 됐다.

16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 평가액을 15일 종가 기준으로 살핀 결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1조454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 5058억원던 이 의장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네이버 주가 상승으로 9개월 보름만에 105.6%나 급증해 1조원벽까지 뛰어넘었다. 지난 15일 네이버 주가는 전날보다 5만2000원(8.97%) 오른 6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건희 회장은 11조7천368억원으로 주식부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2% 오른 145만7천원에 마감했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7조1천522억원, 정의선 현대차[005380] 부회장이 3조40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조2천455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2조2천224억원, 정몽준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2조1천648억원으로 뒤따랐다.

그 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 형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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