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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운전중 ‘DMB·스마트폰’ 벌금 7만원

내년부터 운전중 ‘DMB·스마트폰’ 벌금 7만원

등록 2013.09.22 13:53

수정 2013.09.22 14:14

강길홍

  기자

내년부터 운전 중 DMB나 스마트폰 등으로 영상을 보다 적발되면 최고 7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경찰청은 22일 운전 중 영상물을 시청하고 기기를 조작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최근 경찰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운전 중 DMB 등에 영상을 켜고 이들 기기를 조작하다 적발되면 승합차는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 자전거 3만원의 벌금을 내도록 규정했다. 벌점 15점도 부과된다.

영상기기는 DMB, 스마트폰 등 영상을 표시할 수 있는 여러 기기를 포함하지만 내비게이션은 제외한다. 영상기기는 운전석 쪽에 설치됐을 때만 처벌 대상이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의 등을 거쳐 개정 도로교통법과 함께 내년 2월14일부터 시행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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